요가 매트만큼의 세계

요가 매트만큼의 세계

  • 자 :이아림
  • 출판사 :북라이프
  • 출판년 :2018-06-0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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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카카오 브런치북 금상 수상★

“몸을 움직이자 마음이 말을 걸었다.”

하루가 끝나고 ‘진짜 내’가 시작되는 요가 매트 위 세계



요가를 하다 보면 안 되는 것투성이다.

늘 쫓아가기 바쁘고 오른쪽 다린지 왼쪽 다린지 헷갈리고,

무엇보다 아프다. 온몸이 다. 숨 쉬는 것도 어렵다.

그러니 손을 뻗고 고개를 들고 간신히 균형을 잡는 사이,

적금 만기일이나 보험 납부액 따위를 떠올릴 여유는 없다.

최소한의 것만 받아들이고 사고한다. 겨우 매트 크기만큼의 세계다.

-〈요가 매트만큼의 세계〉 중



“홀가분한 내가 되기 위해 지금 이 순간 맨몸으로 매트 위에 선다.”

어깨에 힘을 빼고 가뿐하게 살아가기 위한 일상 회복 기술



애쓰면 중간은 갈 줄 알았다. 오기로 버텨보았지만 어림없다. 우리는 긍정의 배신을 안다. 일도 사랑도 잘하고 싶고 완벽한 커리어와 단단한 자존감도 갖고 싶지만 그중 하나를 얻기도 쉽지 않다. 수많은 선택지 사이를 방황하고 한참을 망설이는 게 오늘을 살아가는 20~30대의 모습이다.

20대의 끝자락, 삶이 녹록지 않던 저자는 퇴사를 앞둔 어느 날 갑자기 숨 쉬기가 어려워졌다. 첫 공황장애였다. 질식할 것 같던 일상을 다독이려 요가를 시작하니 그제야 숨이 트였다. 요가의 기초인 호흡부터 똑바로 누워 수련을 마무리하는 사바아사나까지, 더듬더듬 동작을 배워나가며 저자는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헤아려가기 시작했다.

제4회 카카오 브런치북 금상을 수상한 《요가 매트만큼의 세계》는 첫 직장에서 사직을 권고받고 급여 지급 소송, 공황장애를 겪던 저자가 요가를 통해 숨 쉬는 법부터 다시 배우며 일상을 회복해나간 기록이다. 임금 체불, 회식 성희롱, 야근에 야근… 긴 수렁을 건너며 저자는 시시하고 터무니없는 매일의 굴욕에 무너지지 않고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것에만 온 마음을 쏟기 위해, 와르르 무너지는 대신, 펑펑 울어버리는 대신, 땀을 쏟고 팔을 뻗으며 요가가 일러주는 삶의 기술에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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