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이 시대 최고의 공익적 행동

소비, 이 시대 최고의 공익적 행동

  • 자 :홍재화
  • 출판사 :유페이퍼
  • 출판년 :2018-05-0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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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발전을 다시 돌아본다' 시리즈의 한 편이다. 과학과 사회의 현대적 변화가 과연 발전인지, 발전이라면 왜 행복한 사람이 적어지는 지를 고민하는 시리즈이다.

'생명공학, 축복인가 재앙인가?', '과학의 발전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 ‘서비스업, 초라해지는 지식사회’, ‘기업, 변화의 선도자인가 희생양인가’ 등이 있다.



시장에 넘쳐나는 싸고 좋은 물건들, 분명 세계화로 인하여 소비자의 복지는 증대되었고, 반면 기업의 생존율은 낮아지고 있다. 만일 시장이 소비자의 세계와 기업의 세계가 분리되어 서로가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별 문제가 될 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가장 좋은 시절은 호경기 일 때이고, 호경기란 기업의 활동이 원활하게 돌아감을 의미한다. 소비자와 기업은 제로섬의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플러스 섬 게임의 당사자들이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보면 제로섬도 아닌 마이너스 섬의 경제가 진행되고 있다. 가격인하로 인한 소비자의 복지 증가를 1로 보았을 때, 기업의 이익이 1만큼 줄어드는 것이 아닌, 마이너스 승수효과를 불러 -1.5정도가 된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결국 다음 순환고리에서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또 0.5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소비자의 복지도 줄어들고, 생산자의 이익도 줄어드는 그런 게임이 되는 것이다. 누군가는 지구환경과 천연자원 보존을 위하여 소비를 줄이게 하기 위하여라도 제품의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먼저 가격을 올리는 기업은 생존이 의문시되는 상황에서 누가 가격을 올릴 것이고, 시장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가만히 있겠는 가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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