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 우리와 같은 동양 문화권에 친절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이 매력적인 도시이다.
서울과 별다를 바 없어 보이는 타이베이의 모습에 다소 실망감을 느꼈다면, 식상한 관광지와 음식에 더이상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타이베이 사람들의 일상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 속 '이야기'에 주목해보자. 타이베이의 골목에서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음식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이 책에는 현지인들이 주로 즐겨먹는 열 가지의 일상적인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들이 들려주는 타이베이 음식 이야기를 읽어보고,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소박한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에서 한 발 나아가 음식을 통해 현지 문화를 느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책 특징]
* 주문에 유용한 한자 메뉴판
타이베이의 현지 식당에서는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메뉴판에는 온통 한자 뿐이다. 여행까지 와서 한자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말자. 각 챕터별 'TIP' 부분에 주문에 유용한 한자 메뉴를 수록하여 여행지에서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했다.
* QR코드와 구글맵 좌표
본문에 소개된 음식점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여행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구글맵을 통해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QR코드와 구글맵 좌표를 함께 수록했다.
* 근처 관광지 소개
각 챕터별로 소개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 소개와 더불어 해당 음식점 근처에 있는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함께 수록해 여행 일정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 일정 짜기에 도움이 되는 여행 코스 수록
타이베이가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4박 5일 일정, 미식 여행을 위한 2박 3일 일정을 함께 수록해 갑자기 떠난 여행자들도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