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기자가 카메라를 내려놓고 펜을 잡았다

촬영기자가 카메라를 내려놓고 펜을 잡았다

  • 자 :황성규
  • 출판사 :도서출판 북트리
  • 출판년 :2017-03-0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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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는 남보다 빠르게 현장엘 간다. 기다리기도 한다. 높을 곳으로 오르기도 한다. 그리고 역사를 기록한다. 원인도 찾아낸다.

아주 나쁜 놈도 착한 사람도 찍는다. 이 모든 작업을 본인이 결정한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찾아 비행기도 배도 자동차도 탄다. 그렇지만 마지막에는 울러 메고 뛴다. 촬영기자는 지금도 ‘한 컷’을 기록하려 뛰고 있다.

이 책은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여러 해 동안 뛰고 또 뛰었던 필자의 기록이다. 또 사건 사고가 터진 현장으로 앞서 달려갔던 촬영기자가 어떤 뉴스를 어떻게 전했는지 그 내용을 적었다.





KBS 촬영기자가 되다



1974년 KBS 공채 2기 촬영기자 선발 실기시험이 덕수궁 안에서 치러졌다. 저자는 67번째로 시험 감독관 앞에서 무비 카메라와 필름을 받았다. “카메라에 필름 넣고 표준렌즈로 나를 찍어보시오.” 시험 감독관의 말이었다. 그리고 테마를 정해 덕수궁 내에서 촬영한 결과물을 제출하는 실기시험도 이어졌다. 다음으로 필기시험 그리고 면접까지 거쳐 5명이 선발되었다. 그렇게 저자의 촬영기자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국 내외의 많은 사건 사고를 겪게 되었다.





국 내외 사건 현장을 가다



이 책은 ‘버마 아웅산 묘지 폭파 사건’, ‘서해 훼리호 침몰사고’, ‘우 순경 총기 난동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 등의 국내 사건과 ‘로스앤젤레스 폭동’, ‘걸프전쟁’ 등의 사건 현장에서의 생생한 뉴스 뒷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첫 번째 대통령 신년사 녹화’, ‘국내 최초 프롬타 제작’ 등의 촬영 기자로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뉴스의 변천사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독자 분들에게 흥미로운 내용부터 뉴스 관련 지식까지 겸할 수 있는 도서이다.





한 컷을 위한 전쟁



촬영기자는 경쟁 방송사의 뉴스보다 더 좋은 ‘한 컷’을 위해 더 많은 ‘정보 전달’을 위해 사건 현장을 뛰고 또 뛰며 역사의 현장을 영상으로 기록하기 위한 전쟁을 치룬다. 그리고 그 영상들은 편집을 통해 ‘뉴스’라는 매체로 우리가 보게 된다. 하지만 뉴스의 뒷이야기, 사건 현장에서 영상으로 담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우리는 알지 못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분들께서 우리는 알지 못하는 촬영기자의 이야기와 국 내외 사건 현장의 생생한 뒷 이야기를 경험해 보시고, 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며 우리가 알고 있던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서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를 생생히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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